북한이 주민을 감시하기 위해 안면 인식 인공지능(AI) 기술을 개발 중이라는 미국의 연구 보고서가 발표되었다. 25일 자유아시아방송(RFA)에 따르면, 제임스 마틴 비확산연구센터가 발표한 '북한 AI 연구' 보고서에서 이러한 주장이 제기되었다. 이 보고서는 북한의 공식 매체와 학술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. 보고서에 따르면, 북한의 만경대정보기술사가 2020년에 출한 휴대폰 '진달래 6'과 '진달래 7'은 AI의 머신러닝 기법 중 하나인 심층 신경망(DLL)을 기반으로 지문, 음성, 얼굴 및 문자 인식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고 판단되었다. 압록강기술개발회사 역시 보안 감 시스템과 지능형 IP 카메라에 심층 신경망 기술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. 이러한 지능형 IP메라는 주로 보안 시..